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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로마의 검투사가 되어 복수하다

by 영화리뷰타자기 2022. 5. 29.

 

글래디에이터의 배경

 영화의 배경은 로마 제국의 전성기로 광대한 영토를 정복하여 로마의 권력이 아프리카에서 영국 북쪽까지 펼쳐져 있던 시기, 로마 제국 중에서도 5현재의 시대의 막바지였던 서기 180년,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게르마니아와의 막바지 전쟁을 앞둔 로마군, 마지막 요새만을 점령하면 로마는 목표를 이루고 승리하게 된다. 당시 로마군을 이끌던 군단장이었던 막시무스는 게르마니아 전쟁의  마지막 정벌을 이끌고 있었다. 

 

줄거리의 시작

 군단장 막시무스는 전쟁이 끝나면 고향으로 귀향해 가족과 농사를 지으면서 조용한 삶을 살기 원했지만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욕심이 없고 정치적으로 야심이 없는 막시무스가 자신의 권력을 물려받고 공화정으로 권력을 되돌려줄 것을 원한다. 또한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막시무스를 아들처럼 총애하며 그를 크게 신뢰한다. 하지만 황제에게는 아들 콤모두스라는 아들이 있었고 그는 정치적으로 때가 타고 물 들어버린 야심이 많은 정치인으로써 이러한 아버지의 속마음을 알고서는 크게 분노하여 달려가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죽이게 된다. 그리고 군단장 막시무스에게 가서 아버지가 죽었으니 자신에게 충성할 것을 요구하지만 막시무스는 자신이 아버지처럼 사랑했던 황제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이를 거절하며 자신의 막사로 돌아가 전군에 비상을 내리려한다. 이에 콤모두스는 부하들에게 명령해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을 모두 죽일 것을 명하고 상황이 급박해지던 찰라, 자신의 오랜 친구였던 근위대장인 권투스가 콤모두스의 편에 서면서 막시무스는 이제 처형당할 위기에 몰린다. 막시무스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족에게 돌아가 가족을 데리고 로마를 떠나려고 하지만 고향에 돌아가보니 콤모두스의 부하들에 의해 죽임당해 매달려진 아내와 아들의 시체만을 보게 된다. 큰 부상을 입은 막시무스는 아내와 아들을 땅에 묻고 기절하게 되고 깨어나니 노예상에 끌려가 검투사 양성인인 프록시모에게 팔려가게 된다. 가족을 잃은 그에게는 더이상 삶의 의지가 없었고 그는 떠밀리듯 검투사 시합에 나서게 되지만 시합에서 승리하며 관중의 환호를 받게 된다. 그는 오직 콤모두스에게 복수할 마음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면서 스페냐드라는 검투사의 이름으로 매 경기마다 승리하게 되고 경기를 거듭할 수록 그의 명성은 높아지고 대중들의 마음 역시도 사로 잡게 된다.  그렇게 어느 날 과거 그가 사랑했었던 아루렐리우스의 여동생인 루실라를 만나게 되고 과거 자신을 따르던 부하들을 만나 콤모두스의 복수 또한 결의하게 된다. 콤모도스는 마치 전쟁을 이끌어 승리한 개선장군처럼 로마에 들어와 황제 자리에 오르려고 하고 이를 위해 아우렐리우스를 추모하는 검투 시합을 열게 된다. 이는 자신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반대세력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정치적인 시합이었다. 검투사 양성인인 프록시모는 어느 날 막시무스에게 로마에서 황제가 주최하는 시합이 열릴 것이라고 알려주고 막시무스는 이 검투 대회에서 우승해 황제를 만나 복수할 것을 상상한다. 막시무스는 프록시모가 과거 검투사였다는 사실을 느끼고 그와의 대화에서 그가 검투사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노예에서 해방되어 자유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시합에 나선 막시무스는 매 시합마다 승리하게 되고 로마에서 황제가 주최한 콜로세움의 시합에까지 초정받게 된다. 그 곳에서 자마 전투를 재현한 시합을 하게 되고 한니발 장군의 역할로 동료 검투사들과 시합을 승리로 이끈 뒤에 콤모두스를 알현하게 된다. 콤모두스는 스페냐드라는 위대한 검투사를 만나기 위해 경기장 아래로 내려오게 되고 그를 죽일 기회를 갖게 되지만 그 옆에 있는 아직 어린 루시우스를 보고 마음을 바꾼다. 콤모두스는 스페냐드에게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지만 막시무스는 투구를 쓴채로 돌아서서 가버리게 된다. 이에 콤모두스는 크게 화를 내며 무례하다고 소리치면서 스페냐드에게 투구를 벗고 이름을 말할 것을 요구하고 이에 막시무스는 투구를 벗고 그에게 얼굴을 보이면서 군단장인 막시무스임을 밝히고 복수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콤모두스는 크게 당황하여 막시무스를 죽이려하나 군중들은 그를 살리라고 소리쳤고 콤모두스는 군중의 마음을 얻어야했기에 막시무스를 살려서 돌려보낸다. 
 전 군단장이자, 로마의 시민들에게 추앙받는 최고의 검투사를 적으로 돌려버린 콤모두스는 엄청난 걱정에 빠지게 되고 그를 제거하기 위해서 호랑이 덫까지 설치해가면서 막시무스에게 불리환 환경을 만들고 로마의 검투사 챔피언과 대결을 하도록 시합을 열지만 이 상황에서도 막시무스는 챔피언을 누르고 승리하게 된다. 한니발 역할의 경기와 챔피언과의 경기를 모두 이기고 순식간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위대한 검투사가 된 막시무스는 이제 거물이 되어 황제라도 어찌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 
  얼마 후 막시무스의 충실한 부하였던 키케로가 막시무스를 찾아오고 그는 아직 군단이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자신들이 로마 근처에 있는 오스티아에 배치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막시무스는 군단을 일으켜서 로마로와 콤모두스에게 복수할 쿠데타 계획을 세운다. 여기에 막시무스를 아직 사랑하던 루킬라는 점점 난폭해지는 동생을 보면서 로마를 걱정하기 시작하고 막시무스가 로마 공화정을 지지하는 의원들과 만날 수 있게 한다.
 그렇게 쿠테타를 위해서 주인 프록시모의 도움을 받아 키케로가 기다리던 약속장소로 가지만 그들의 계획인 콤모두스에게 발각되어 이미 모두 죽어있었고 막시무스는 친위대에 의해 체포된다. 또한 검투소는 습격당해 자신을 도와준 검투사 동료들과 프록시모 역시도 처형당하게 된다. 그렇게 다시 검투시합에 끌려와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되고 콤모두스는 그의 허리를 단검으로 찔러 부상을 입힌 뒤 시합에 나서게 되고 시합에서 콤모두스는 부상당한 그를 공격하지만 막시무스의 복수심은 이러한 상황마저 이겨내고 콤모두스를 죽이며 승리한다. 이후 그는 죽고 루킬라에게 유언을 전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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