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정보
터미네이터, 람보, 에어리언, 타이타닉 등으로 유명한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2009년 제작한 SF 영화로 27억 8000만 달러라는 흥행 신화를 기록한 영화이다. 제임스 카메로는 타이타닉으로 역대 흥행기록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바타를 통해서 타이타닉의 기록을 갱신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국내에서도 13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 영화계에도 한동안 깨지지 않는 기록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 영화는 단순하지 않지만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세계관, 그리고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더불어 모션캡쳐 기술을 이용한 완성도 높은 3D 기술로 영화계에 혁명을 일으키며 수많은 수상을 기록한 역사적인 영화이다. 영화의 완성도는 13년이 지난 지금의 기술력의 관점으로 봐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13년 만에 후속작인 아바타2는 2022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아바타 줄거리
배경은 2150년대 인류는 지구의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행성인 판도라로 향한다. 판도라는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가 보존되어 있는 미개척 상태의 땅. 인류는 판도라로 군대와 회사를 파견해서 판도라 행성의 땅 속 깊이 내제되어있는 언옵타늄이라는 자원을 채취하기로 한다. 인류는 판도라 행성에서 높은 이산화탄소로 인해 자연 호흡을 하지 못하며 호흡을 돕는 산소마스크가 필요하다. 판도라 행성에는 그 곳에 정착해 자연과 동화되어 친 환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나비 족이 있다. 인류는 행성 개발에서 나비 족과 교류를 위해서 아바타라는 분신을 만들어 내는데, 인간의 DNA를 통해서 만든 인공 육체로 나비족과 동일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제임크 설리는 과거 해병대원 출신이었으나 현재는 하반신 마비로 장애를 가지고 휠체어를 타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형인 톰 설리는 판도라 행성에 파견되어 아바타를 조종하는 조종사 였으나 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제임스 설리는 판도라 행성으로 호출되어 아바타를 조종하는 훈련을 받는다. 그는 아바타의 몸속에 들어가 다시 걷을 수 있게 되면서 크게 기뻐하고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판도라 행성에 파견된 군대의 통솔권자인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에게 이 번 임무가 잘 마무리되면 다시 걸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그렇게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어느 날 아바타에 들어가 지역을 탐색하는 중 팔루루칸이라는 거대 동물의 습격을 받게 되고 숲 속에서 길을 잃은 채 야생에 노출되는 위험함을 겪게 된다. 하지만 네이티라는 나비족의 오마티카야 여전사를 만나게 되고 그녀로부터 위험에서 구출되게 된다. 네이티는 그를 부족원들에게 데려가고 거기서 그는 네이티리에게 에이와의 계시를 받았다는 말을 듣게 되며 나비족의 모든 것을 배우도록 지시받게 된다. 제이크는 이제 팔리나 이크 교감을 하면서 탈 수 있게 되고 나비족의 언어를 배우며 네이티와 사랑에 빠지면서 점점 나비족의 삶에 젖어들게 되고 이 후 나비족이 되는 의식까지 받게 된다. 제이크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현실보다 나비족의 삶에 더욱 빠져들면서 본래의 자신의 임무를 잊어가게 된다.
한 편 판도라에서 자원을 채취하는 쿼리치 대령의 지휘아래 인류는 자원 채취를 위해 행성을 지속적으로 파괴하게 되면서 나비족과의 갈등을 빚게 된다. 이어 모든 신경과 생물의 근원인홈트리 나무 파괴하려 하고 수많은 나비족을 학살하면서 갈등은 극에 달하고 나비족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이 후 제이크는 나비족에서도 추방되게 되고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지만 그는 나비족과 함께하는 길을 택하고 누구도 접근하고 탈 수 없었던 ‘투르크’라는 거대 팔리나이크를 타면서 ‘투르크 막투르’가 되어 나비족의 모든 부족을 하나로 모아 이끌고 인류와의 전쟁에 나선다. 인류의 기계들과 나비족들의 전쟁이 이어지고 제이크는 쿼리치 대령에게 죽을 뻔하지만 네이티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쿼리치 대령의 심장에 화살을 명중시키면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이 후 나비족은 자신들을 도운 몇몇의 인류를 제외한 모든 인류를 지구로 돌려보내고 홈트리 아래서 영적인 의식을 통해 제이크를 인간의 육체에서 나비족의 육체로 이동시키면서 영화는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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